대인시장과 함께 만드는 미래, ESG 실천 한걸음! > 수행기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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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중심 ESG 협업모델, 광주 동구서 첫발

대인시장상인회(강경미), 광주동구시니어클럽(김선구), 꿈을그리는동명지역아동센터(김헌희), 토담지역아동센터(선은희), 친한친구지역아동센터(노미영)이 지난 15일  ‘대인시장과 함께 만드는 미래! ESG 실천 한걸음 협약식’을 갖고, 시장을 중심으로 한 ESG 기반 지역 공동체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시장 상인, 지역 아동, 시니어 인력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 실천 모델을 확산하고, 대인시장이라는 실생활 공간 안에서 환경·사회·세대 통합이라는 ESG 가치를 체험하고 실현하자는 데 의미가 있다.

앞서 6월에는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체험활동으로 키링, 액자만들기 등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ESG실천을 위한 교육도 추진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ESG 가치 기반 아동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커피박 등 자원 재활용을 활용한 체험활동 ▲대인시장 내 공간을 활용한 캠페인ㆍ전시ㆍ체험행사 협력 ▲시니어 인력 연계 및 세대 통합형 활동 기획 ▲지역상인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상호 연대 및 협력하게 된다.

특히 시장 점포에 직접 설치되는 아이들 손작품과, 시니어가 제작을 지원하는 ESG 키트, 그리고 지역아동센터에서 사전·사후로 이어지는 교육 프로그램까지 하나로 연결돼,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김선구 광주동구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협약은 시장이라는 생활 현장에서 다양한 세대가 ESG 가치를 실천하는 귀중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이 곧 교육의 장이자 실천의 무대가 되는 미래를 함께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을 단순한 소비공간이 아닌, 지역 자원이 연결되고 시민의 참여가 실현되는 ESG 거점으로 확장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출처 : 드림두데이 : https://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659528